
기관소개
담양시니어클럽이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
담양시니어클럽이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이 안정된 노후를 담보 받기 위해서는 ‘건강’, ‘경제적 안정’,‘사회적 네트워크의 회복’이라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이에 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에서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해답을 찾고자 합니다.
과거 노인 일자리 사업은 시혜적 성격이 강했습니다. 한마디로 정치적 포풀리즘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정부는 노인 일자를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화’하여 노인들을 ‘생산인구’에 재편시키려는 움직임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일자리 추진에 힘입어 실제로 ‘노인 일자리사업’은 지난 5년 동안 72.1%라는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우울감 감소’, ‘건강향상’, ‘근로의욕’, ‘자기효능감 증진’, ‘소득보장’이라는 질적인 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결국 정부는 노인 일자리를 통해 부족한 ‘노동력 확보’와 ‘예산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확신에서 ‘일자리 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렇다면 우리 군의 노인 일자리 현황은 어떨까요?
우리 담양군의 2024년 12월 31일 현재 노인인구는 15,373명으로 고령화율은 34.6%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인구는 1년 전에 비해 1,083명이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517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산업현장에서 청년들을 찾기가 점점 어렵고, 정년퇴직한 시니어들은 가정과 사회에서 역할이 없어 ‘주변인’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인구 사회학적 조건이 녹녹하지는 않지만, 우리 군은 ‘죽녹원’, ‘소쇄원’ 등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대나무’, ‘딸기’와 같은 좋은 인프라가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시니어클럽에서는 ‘다음’과 같이 노인 일자리 개척에 도전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 담양군의 장점과 특성을 살린 ‘공익활동 일자리’를 개발하겠습니다.
둘째, ‘시장경제에 적합한 ‘생산적 일자리’ 창출로 ‘향촌 복지’ 이념을 구현해 가겠습니다.
셋째, 기술과 자본이 집약된 기업들과 연계하여 젊은 시니어들이 인생 2막의 길을 열어 가는데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넷째, 노인 일자리 질적 향상과 인식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즉 노인 일자리가 ‘역량을 발휘하고 도장이고’, ‘인생의 축적된 경험을 활용하는 장이며’, ‘노년기 꿈을 키워가는 즐거운 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담양시니어클럽 관장 이웅철
재단법인 담양군복지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삶을 따뜻하게 섬기고, 군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담양군에서 출연하여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입니다.
복지재단은 급변하는 사회복지 환경과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담양군 복지공동체를 실현해 가고자 합니다.
본 재단 임직원 모두는 주민복지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 창의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에도 귀 기울여 지속가능한 복지재단을 만들어 군민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온 열정을 다 바쳐 일 하겠습니다.
담양군복지재단이 어려운 이웃을 잘 섬겨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의 복지를 한 차원 높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재단법인 담양군복지재단 이사장 이정옥